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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장미

2010.08.26 23:28






 

 

우리 학교 원어민 강사가 계약이 끝나서 고국으로 돌아갔다. 고향이 미국 LA라고 하던데...

이 꽃바구니는 돌아가면서 동네 꽃집에 미리 주문하고 간거라 한다. 각 교무실마다 배달이 됐고 빵도 주문해놓고 가셨다.

학교 선생님들 모두 극찬을 하신 분이다.

교육경력이 20년이 넘었지만 저렇게 예의바른 원어민은 처음본다고 말이다.

이름은 '도미니크'

복도에서 마주칠때마다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고, 어딜가면 항상 빵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방학이 지나서 한국에 돌아왔을때, 선생님들께 초코렛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 미국에는 없다는 "스승의 날"에도 수고하셨다면서 40명이 넘는 교사들에게 모두 초코렛을 나누어줬었다.

써놓고 생각해보니 정말 괜찮은 원어민 강사였네..ㅡ,.ㅜ

무엇보다도 극찬을 받았던 것은 한국문화를 존중해줬다는것.....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했지만, 교사들하고는 한국어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다.

모르는 한글이 있으면 물어봤고, 급식을 먹으면서도 젓가락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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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와 생활하면서 느낀 점.....

사람은 역시 어디를 가나 그 곳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

나라마다 지역마다 어떤 문화가 더 좋고 나쁘것은 없다. 그냥 다를 뿐........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새로오는 원어민 강사도 '도미니크'처럼 친절했으면 좋겠는데.....흠.....

항상 쉬운 단어만을 사용하면서 대화해준 '도미니크'~!!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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