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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Adieu 2011

2012. 1. 1. 22:32








1. 2011년에는 어떤 해보다도 내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해일 것이다.

  2011년 8월 25일 13:50분. 3.0Kg의 아기천사 서윤이가 내 품으로 왔으니 말이다.

 서윤이 덕분에 3개월을 행복하게 보냈다.

그리고  3개월의 산후휴가를 끝내고 학교로 복직하여 전쟁같은 5주를 보냈다.

학교에 계신 전혀 의외의 인물이 많이 도와줘서 그나마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워킹맘의 신분으로 살아가겠지만 아직 힘든 것 보다는 행복한 일이 더 많아서 다행이다.









2. 서윤이를 낳고 3개월동안 쉬면서 논문을 다 썼다.

두 달 동안 정말 신내림을 받은 것처럼 논문에만 몰두하고 써내려갔다.

수정하라며 다섯번씩이나 온통 빨간색으로 엉망이되어 돌아오는 내 논문을 보면서 절망도 했더랬다.

그래도 끝나고 나니 정말 좋았다. 

논문 심사를 하고 오던 날 남편은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한손에는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커피를 들고서....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며 케잌도 같이 준비해줬다. 

5년만에 대학원을 졸업한다며 초도 5개를 준비했다. 센스쟁이~ :)

시어머니와 남편..그리고 서윤이의 축하를 받으며 초를 껐더랬지.

1월 6일이면 정말 모든 일들이 끝난다.

독자가 3명인 내 논문은 지금 복사실에서 이쁘장하게 제본이 되고 있겠지.....



3. 매년 12월 31일에는 세가족의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다.

 마지막은 항상 가족과 함께라는 의미에서... :)


가장 큰 두가지의 일들이 지나고 새로운 2012년이 왔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시작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아직은 목표가 없다.
이제 만들어야겠지.

2012년은 아무래도 학교의 일로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자~~~~~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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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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